이케아 광명점 개점이후, 이케아가 가구를 비롯한 한국시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데는 1년이면 충분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명렬 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장은 “이케아 광명점 준공예정일이 9월 25일이고, 전시품 전시 및 각종 판매준비, 그리고 롯데 복합쇼핑몰과의 연계 오픈시점을 감안하면 올 12월 말부터는 정상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국내 관련업계나 지자체는 아직 구체적인 방향성과 현실적인 대책방안에 관해 말만 무성할 뿐, 실천에 옮기는 것은 거의 없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 소장은 “또한, 한샘이나 현대리바트, 에넥스 등 몇 군데 상장사 실적이 개선됐다는 일부 소식을 가지고, 이케아의 파급력을 억지로 ‘평가절하’하거나 왜곡되고 조작된 정보들도 많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이케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월 중순 출간 예정인 ‘‘이케아’ 새빨간 거짓말’은 철저히 감춰졌던 이케아 마케팅전략과 이케아의 영향력, 그리고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이케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가능성이 있는 오프라인 유통점들을 위한 무려 100가지 솔루션까지 포함하고 있다.

정 소장은 “이케아와 경쟁하고 이케아를 극복하기 위해선 이케아를 제대로 이해하고, 각자 현실에 맞는 실전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가구업계의 현실을 토대로 책 내용을 구성했으며 직접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코노믹리뷰,  2014-05-07 보도자료 

기사원문 http://www.econovill.com/archives/188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