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수출입 실무경력이 10년 이상이고 현재도 관련 업무를 하고 있기에 수출입 통관 과목은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시험 4과목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만큼 말장난이 심하고 대충 공부하면 알면서도 틀릴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4과목 모두 공부가 필요한 시험입니다.
인강은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 했기 때문에 기본서 모든 내용에 시간을 투자할 수가 없어 SD에듀 인강을 신청했습니다.
공부시작하기 전에 기본서를 샀는데 책이 'SD에듀 원산지 관리사 한권으로 끝내기'여서 고민 없이 인강도 SD에듀에서 신청했습니다.
출퇴근 버스에서 인강을 매일 들었는데, 인강을 들으면 어느 부분에서 자주 출제되는지를 강사님들이 설명해주시고 특히나 품목분류나 원산지 충족기준처럼 내용이 방대하고 어려운 부분들은 개념 설명과 함께 암기식 까지 따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인강을 들은 후에 기본서를 최소 한 번 이상 회독하시고 기출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기출문제 그대로 시험에 나오지 않고 어떤 부분은 기본서에서 본적이 없던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득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합격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방대한 양을 생각하면 지엽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일년에 두 번뿐이라 한 번에 붙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안정적인 성적으로 합격해서 기쁘고 내년에 다른 자격증 시험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때도 기회가 되면 SD에듀 인강을 들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