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무역과 관련된 학과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신분으로 학업과 병행하며 보세사를 준비했습니다. 무역 분야 자격증 중에 어떤 걸 취득할까 고민하다가 보세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겨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나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생각보다 더 방대한 범위를 다루는것을 알게 되면서 막막함도 컸습니다. 또 공부를 하면서도 학업을 병행했기 때문에 가끔은 포기할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간이 생길때마다 한 강 한 강씩이라도 들으면서 길게 공부하고자 마음을 다잡았고 김성표, 김용승 관세사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핵심 내용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이론을 정리했고 기출 5개년과 최종모의고사 5회를 N회독을 하며 문제와 선지에 대한 실전감각을 길렀습니다. 시험 전날에는 틀린 문제들을 중점으로 이론 점검을 했으며 시험 당일에는 요약정리집을 들고 가 마지막까지 훑어보았습니다. 시험을 보면서 특히 4과목에서 생소한 문제들도 나왔지만 최대한 정신을 붙잡고 결국 합격이라는 귀중한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보세사를 준비했던 이 모든 과정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며, 앞으로의 무역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내년에 보세사에 도전하시는 여러분도 꼭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