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 사회복지사 1급을 최종합격한 이정민입니다.
저는 8월 말에 강의를 신청하고 9월 중순부터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센터에서의 근무를 통해 스스로 전문적인 지식과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하고자 시험을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클라이언트와 매일매일 만나고 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 그밖에 다양하고 소소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니 스스로 정진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는데요. 막상 시도하려고 보니 어디서부터 어떤 강의를 듣고, 시험을 응시해야 하는지 막막하였습니다.
1년에 한번 있는 사회복지사1급 시험... 한 번에 붙지 못한다면 다시 길게는 1년의 수험기간을 가지게 되거나, 심적으로 부담을 가지게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공부를 놓은지 오래되었고, 여덟과목이라는 절대 적지 않은 과목 수, 늦게 마음먹은 탓에 적절하지 못한 수험기간, 편입시험준비 등을 고려하게 되었는데요.
한 가지 기준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강사님의 강의, 광고노출이 많은 학원, 전문으로 하는 학원..
모두가 훌륭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스스로에게 가장 다양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전해 주실 선생님'을 선택하자고 기준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강의가 박정훈 교수님의 강의였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과목마다 선생님이 다른 곳도 있었으나, 샘플 강의를 통해 '아 이분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론으로,
저는 이번 시험에서 평균70점을 맞게 되었는데요.
저같은 바보(?) + 직장생활 및 다양한 시간적 제한을 가진 분들께서도 '박정훈 교수님'과 함께라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이 수기를 보게 되시는 예비 수험생 여러분들께 감히 한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박정훈 교수님께 나를 맡겨라' 입니다.ㅋㅋㅋㅋ
저도 제반지식이 없었기에 한달간 8과목을 필기도 안하고 차근차근 시청하였습니다. 아 이게 이런 이야기가 있네, 오호, 아하.
이런 감탄사를 남발하면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과목당 강의수는 20강 정도 됐던 것 같아요. 하루에 세시간 또는 출퇴근 포함 네시간 정도면 한 강의당 대략 30분이기 때문에 8강 정도
시청이 가능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쭉쭉 보게 되면 한달안으로 충분히 와 재밌다 하면서 보게 되는데요. 내용도 참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시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강의 중간중간마다 교재에 있는 내용을 정말정말!!!!쉽게!!!!! 풀어주시고, 넘어가야 할 내용은 과감히!!! 패스해주시는 교수님의
센스!!!!!!!!!! 강의 중 이런 내용이 기억납니다. "이건 졸릴때, 잠안올때 보세요." 이 말씀을 자주하세요.ㅋㅋㅋ 정말 넘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장점을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아직도 기억나네요. 개의수통비자비, 안줘?전치사주! "보름을 깨먹는 날을 기대가 되죠, 그래서 브룸의 기대이론"
이런 내용들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머릿속에 남겨주세요. 중요한 내용을 특별히 더 뼈대를 만들어 주셔서 재밌게 받아먹기만 해도 머리에
잘 남아요.
두번째 돌릴때는 필기해 주시는 내용을 따로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과목당 즉 1강당 정리하는 페이지수가 1페이지 남짓??
얼마 안되더라구요. 생각외로 안 힘들고 머리에 잘 남았습니다. 그래도 8과목이다 보니
이것도 한달쯤 걸린것 같아요. 그 이후에 한권으로 끝내기 책에서 더 자세하게 집어주시긴 하는데 정리하면서 머리에 남기면 한권으로 끝내기 교재에서
조금씩 살을 붙이면서 접근하니까 아주 좋았습니다.
이렇게 강의는 마무리 하고 문제풀이를 한달쯤 했습니다. 중간에 이사도 가고, 편입원서접수 및 준비, 직장생활이 있어서 주말제외하고 하루에 두시간씩
내서 풀었습니다. 처음엔 잘 안맞았어요. 사실 이때쯤 아 일년 더하겠는데? 이런생각도 들었는데 다시 마음 다잡고 교수님 강의마다 해주신 이야기들 생각
하면서 임하였습니다.
저는 여의도에서 응시하였습니다. 개인적이지만 1월은 편입시험도 겹쳐서 한달동안 시험장을 네번 오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험 전전날 마지막 편입시험을 보고 힘이 다 빠져서 응시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제가 원체 자신감도 없는데
이렇게 공부해서 다 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한번 응시하자라는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거짓말처럼 오전에는 풀고 세번의 답안정리를 하고 쉬는 시간이 나더라구요. 오후 시험은 피로해서 집중력이 조금 떨어졌지만,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거짓말처럼 사회복지사 1급 합격, 편입시험도 덤으로 합격하였습니다.
내용이 참 두서없지만, 다음 수험생 분들께 이 수기가 진심으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한번의 훑어보기, 한번의 공책정리, 문제풀이 이 모든 것은 강의에서 교수님께서 잡아주시기에 재밌고 안전하게 합격하시리라
감히 확신해 봅니다!!!! 같이 화이팅 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