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딱 오늘 청소년상담사 3급 면접 합격 발표날입니다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합격발표를 확인했더니 "합격" 두 글자가 저를 반겨주네요
작년에도 큰 마음먹고 다른 브랜드의 강의와 책을 보고 시험에 도전했었지만 떨어졌었습니다.
그 곳 탓보단 제가 부족한 탓도 있었을 겁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번년도에도 원서접수를 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교 시험도 겹쳐서 아마 시험이 3개월정도 남았을 때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번 시험에 떨어진 기억에 다른 책을 찾아보자 수소문하여 시대에듀를 발견하였고 후기도 좋고 많이들 찾는 거 같아서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책에 대한 기대보단 내가 조금 더 잘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구매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었고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는데
제일 좋았던 건 모를 법한 단어들도 따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책 한권으로 모든 걸 할 수 있었습니다.
필기는 작년에 시험준비하면서 그나마 공부를 조금 해놨던 게 있어서 한권으로 끝내기만 보기엔 너무 지루하다고 느껴져
기출을 위주로 열심히 풀고 대신 기출에서 틀린 것을 답지로 확인하지 않고 한권으로 끝내기로 돌아가서 찾아보고
왜 다른 건지를 하나하나 써보고 오답정리를 하는 방식으로 필기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필기 시험을 치루고 제일 놀라웠던 건 제일 자신 없었고 작년 시험에서 과락이 떴던 심리측정 및 평가가 점수가 잘 나와서
오히려 평균점수를 올려주는 역할을 해주었다는 겁니다.
그렇게 합격하고 면접 공부를 위해 시대에듀가 좋은 기운을 주었다고 믿고 바로 면접대비책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필기합격이 너무 좋았기도 했고 합격률이 높은 걸 감안해 너무 쉬어버렸습니다.
솔직히 일주일도 공부안했던 것 같습니다. 부랴부랴 면접대비책을 피고 면접은 처음이기에 어떤식으로 진행하는 지부터 인지를 하고
면접 질문에 대해 관련 답안을 외우기보단 저의 청소년에 대한 생각 및 상담 신념을 정리하는 식으로 말도 해보고 적어도 보았습니다.
면접보러 갔을 때 다들 시대에듀 책들고 있어서 와 역시는 역시구나를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던게 있어서 생각보다 떨지 않고 면접을 잘 치뤘던 것 같았는데
오늘 드디어 합격여부가 나오는 날이라 확인하니 또 저를 웃게 만드는 두 글자가 보이네요
"합격"
아마 다른 책으로 공부했어도 합격을 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어려웠을 것 같아요.
작년에는 책 한권 피고 인터넷 창으로 이것 저것 검색해가며 공부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책 한권으로 검색할 필요없이 공부할 수 있어서 가장 좋았습니다.
2020년 마지막 선물로 합격이라는 두 단어를 주신 시대에듀에게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