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40중반이 되고 보니 앞으로 지금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기는 힘들것 같아서 나중을 생각해서 하게 된 공부이었습니다.
6월초 동영상 강의 결제를 하긴 했는데 쉽게 생각한 나머지 공부는 6월중순이후터 시작했습니다.
평일에는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밥먹고, 집안일 좀 하다보면 피곤해서 공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만 하는걸로 정했습니다. (평일에 공부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으니깐 손해드라구요~)
이런 결정이 가능했던건 결제한 강의가 한번에 합격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고, 떨어지면 다음 회를 또 수강할 수 있어서 별 부담은 없었습니다.
한번에 돼도 좋고, 안돼도 다음번 강의를 또 들을 수 있었으니깐요~ ^^
그대신 주말, 휴일, 연차에는 오로지 공부만 했고,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1~2과목은 기본동영상 강의를 2번이상은 들었고, 기출문제, 모의고사 강의를 보면서 반복적으로 학습을 했습니다.
반복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과목들입니다. 학자들도 많이 나오고, 이론도 비슷하고 해서 영상을 들을때는 알 것 같지만 막상 문제를 풀면 멍~해지거든요~ ㅋㅋ
그래도 실망하지 말고 계속해주셔야 합니다. 선생님이 기본강의에서 했던 말을 수도 없이 반복해주시기 때문입니다. (1과목 95점 받았습니다~ ^^)
3~4과목은 기본동영상 강의를 1번이상은 들었고, 모의고사, 기출문제(반정도) 봤습니다.
제가 이해한 부분은 모의고사, 기출문제 영상 볼때 아예 보지 않았습니다. 그것만 안봐도 시간이 꽤 절약되더라구요~
1~2과목은 무조건 외어야 한다면 3~4과목은 이해만 한다면 풀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5과목은 1차에만 나오는 과목이라서 동영상 1번, 모의고사 강의만 봤습니다.
과감하게 기출문제는 최근 1~2회만 보고 나머지는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노동관계법규는 법이 개정되었을 수도 있는데 모르고 잘 못 암기를 하는 위험이 있을 것같아서요.
물론 시간이 여유가 있어 기초가 탄탄하면 봐도 법이 변경될 걸 쉽게 알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그럴만한 여유가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이렇게 생략이 가능했던건 선생님이 아주 명확하게 뺄건 빼고, 외울건 외우라고 초등학생한테 알려주시듯이 강의를 해주셔서 60점이상은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공부 초반에는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후반에 들어서면 그리 어려운 시험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도전해보세요~ 40대 중반&직장인&주부도 1번에 성공했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