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토요일, 2019년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졌습니다. 

2019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번 직업기초능력은 기존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제 유형과 차이가 있어 어려움은 있었지만, 난도는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의사소통능력의 지문이 짧아지고 수리능력 또한 단순 계산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는 반응과 함께, 문제해결능력에서 하나의 지문에 대하여 다섯 가지를 묻는 묶음 문제 유형이 새로 등장하면서 응시자들의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이처럼 출제 유형에 변화를 겪는 2019년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업기초능력 출제 경향을 영역별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소통능력]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의사소통능력에서는 기존의 출제 유형과 다르게 지문의 길이가 짧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응시자 대부분이 이번 상반기 필기시험에서 가장 두드러진 출제 유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제목을 찾는 문제를 꼽을 만큼 관련 유형이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점차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련 지문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장기요양 관련 문제와 같이 실제 적용 사례와 같은 문제를 통해 직무 수행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업무에 대한 이해와 배경지식 함양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지문의 길이와 문제의 난도가 높지 않지만 일부 문항은 지문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분석으로 풀 수 있는 문제로 이러한 유형에서 변별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리능력]

수리능력에서는 단순 계산에 대한 문항이 증가하였습니다. 

자료해석 유형의 문제 역시 시중의 수험서보다 난도가 낮아 응시자의 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리능력의 경우 응시자 다수가 어려움이 없었다고 답변했습니다. 응용수리 부분에서는 조건부 확률, 방정식 선택 문제 등이 출제되었습니다.

[문제해결능력]

지문 하나 당 다섯 문항씩 구성된 유형이 4개 출제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에 보지 못한 필기 유형으로, 많은 응시자가 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지문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할 시 다섯 문항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에 있어 응시자의 부담이 가중되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문제해결능력에서는 추리, 최단거리 선택, 자료 해석 등 다양한 유형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는 한편 규정을 참고하여 여비를 계산하는 등 효율적인 자원 관리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렇듯 2019년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핵심 요소는 ‘출제 유형의 변화’였습니다. 

특히 문제해결능력의 경우 묶음 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다양한 지문에 대한 이해가 아닌 하나의 지문을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했는지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의사소통능력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련 내용을 발췌하여 제시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시대고시기획 국민건강보험공단 도서를 통해 각 영역의 꾸준한 풀이 연습과 사업 관련 이론을 습득하여 문제 유형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영역별 출제 경향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변화할 것을 대비하여 신문이나 뉴스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신 이슈를 꾸준히 확인하여 변화하는 채용과정에 전반적으로 대비를 한다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