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로 알아보는 2019 상반기 한국전력공사 필기시험 출제경향!
- 작성일 :
- 2019-05-03
[의사소통능력]
이번 상반기 의사소통능력의 경우 긴 지문 유형 위주의 독해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으나, 난이도 자체는 평이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룹니다. 규정을 안내한 뒤 맞는 규정인지 확인하는 문제도 출제되었고, 특히 한국전력공사의 사업과 관련된 지문 및 전기·에너지에 관련한 지문이 다수 출제되어 관련 내용을 접해보지 못한 응시생으로써는 접근하기 쉽지 않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험과는 다르게 시사 관련 지문도 몇 문제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비슷한 의미의 선지가 중복되는 문제가 다수였다는 반응도 많아 시험 후 온라인상에서는 의사소통능력이 까다로웠다는 반응과, 의사소통능력은 평이했다는 반응이 갈리기도 하였습니다.
[수리능력]
수리능력의 경우 이번 직무능력검사 영역 중 비중과 난이도가 특히 높았다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특히 자료해석 영역이 대다수 출제되었고 그 중에서도 자료를 해석한 것으로 옳은 것 혹은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는데, 이번 상반기 시험에서는 옳은 것 혹은 옳지 않은 것의 개수를 고르는 문제 유형으로 출제되어 상당한 시간소요가 있었고, 풀이과정도 깔끔하지 않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많았으며, PSAT 문제 유형과 유사했고, 한국전력공사와 관련한 그래프가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문제의 풀이과정에서 한 번 더 꼬아서 생각하거나 추가적인 계산이 필요하도록 만든 문제들이 많았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시간관리가 힘들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문제해결능력]
이번 상반기 문제해결영역의 경우 겉보기에는 복잡한 문제들로 보이나, 지난 시험들의 유형과 크게 벗어난 문제들은 없었기 때문에 정작 문제를 풀어보니 손쉽게 풀 수 있었다는 반응입니다. 그러나 이번 직무능력검사 영역 중 문제해결능력의 비중이 적었고, 수리능력에서 시간 소요를 많이 한 응시생들은 문제해결능력을 풀 시간이 없거나, 혹은 문제해결능력의 난도가 높다고 판단하여 풀지 않고 넘어간 응시생도 많았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문제의 유형으로는 논리에 관한 문제, 인원을 나누는 문제, 참·거짓 조건으로 순서를 찾는 문제 등 시중 NCS 수험서에서 볼 수 있는 유형이 대다수였습니다.
[자원관리능력]
이번 상반기의 자원관리영역 역시 수리능력의 자료해석영역과 마찬가지로 난이도는 평이했으나 풀이과정이 까다롭고, 추가적인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였다는 반응입니다. 때문에 자원관리능력 역시 시간소요가 상당했으며,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풀지 하지 않고 넘어간 응시생이 많았다고 합니다. 전력소비량, 직원 성과급, 전기요금을 관리하는 문제와 조건에 맞는 장소를 섭외하는 등의 문제와 같이 지난 시험에서 벗어나지 않은 유형이 출제되었습니다.
[정보능력]
정보능력의 경우 시중 NCS 관련 수험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형이 출제되었습니다. 엑셀 관련 문제가 출제되었으나 함수에 관련된 문제가 아닌, 기능에 관련한 문제로 스파크라인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그 외 센서 노드, 싱크 노드와 같은 무선 네트워크와 관련한 문제도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바코드의 코드 번호를 찾는 문제와 같은 유형으로 출제되어 본적도 없던 유형의 문제가 나왔다는 반응이 다수였습니다.
이렇듯 이번 상반기 한국전력공사 직무능력검사의 필기시험 문제 자체에 접근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나 긴 풀이과정과 추가적인 계산을 요구하는 등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전력공사의 인재상과 부합하는 우수한 인재를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검증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지난해 하반기 직무능력검사부터 기술직렬 직무능력 검증 강화를 위해 전공 문항(15문항)을 추가한 것이 그 증거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꾸준한 풀이연습과 계획적인 시간관리 훈련을 통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시대고시기획 한국전력공사 도서를 통하여 각 영역의 꾸준한 풀이연습 및 계획적인 시간관리 훈련으로 철저한 준비를 하여 한국전력공사 채용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하며 필기시험뿐만 아니라 신문이나 뉴스 등 한국전력공사의 최신 이슈를 꾸준히 확인하여 변화하는 채용과정에 전반적으로 대비를 한다면 좋을 것입니다.